첫돌 맞이해 불꽃쇼 등 이벤트 풍성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오는 31일 첫 돌을 맞는다.
롯데월드 부산은 다양한 어트랙션과 개성 넘치는 콘텐츠로 부산 대표 문화 관광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개장 1년만에 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 대표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100만 명을 훌쩍 넘는 손님들이 방문하는 등 부산 관광 수요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누적 방문객 140만 명 돌파… 지역 ‘랜드마크’로
롯데월드 부산은 지난해 3월 31일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정식 개장했다. 기장군 야외 테마파크의 넓은 공간적 이점을 적극 활용, 15만 8000㎡(4만 8000여 평) 부산 최대 규모 테마파크로 떠올랐다.
동화 속 왕국을 모티브로 한 6개의 테마존을 구성, 각 테마와 스토리에 맞게 건축물과 조경을 구성했으며 정상급의 퍼레이드와 국내 최초 도입 어트랙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오픈 1년여동안 누적 입장객은 14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부산시민 3명당 1명이 방문한 수준이다. 특히 2022년 부산 주요 관광지 입장객 수(관광지식정보시스템 기준)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 팬데믹 이후 부산 지역 관광에 활력을 가져다 줄 새로운 동력으로 떠올랐다.
이뿐 아니라 부산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부산시·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지역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중이다. 연안 정화 활동 및 겨울철새 먹이주기 활동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월드 측은 “롯데월드 부산이 단 시간에 관광 랜드마크이자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세대를 아울러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의 기획력이 주요했다”며 “지난해 10월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봄꽃과 함께 화려한 ‘1주년 생파’
개장 1주년을 기념해 롯데월드 부산은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손님을 맞는다. 먼저 롯데월드 부산의 ‘꽃’ 야간 퍼레이드가 더욱 특별해진다. 형형색색 조명과 함께 화려한 의상으로 변신한 연기자들이 수준 높은 연기를 펼친다. 메인 공연 시 테마곡에 맞춘 불꽃쇼가 열려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황홀한 느낌을 안길 예정이다.
불꽃 연출이 더해진 야간 퍼레이드는 오픈 1주년 당일인 오는 31일과 4월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신나는 생일파티의 순간을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는 1주년 기념 생일파티 메인 포토존과 튤립화원도 운영한다. 정문 게이트를 지나 파크에 들어서면 자이언트 플라워들과 함께 대형 ‘1주년 기념 케익’이 롯데월드 부산의 첫 생일을 축하해주는 손님들을 맞이한다.
첫 생일파티인 만큼 특별한 손님도 초대해 함께한다. 오픈 1주년 기념일을 맞아 부산지역 보호시설 아동 중 3월 생일자 아동 100여명을 초청해 합동 생일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축하 공연은 물론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로리가 직접 선물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4월 한 달 동안 테마파크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총 331명을 초청해 여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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