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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예성 “숙소 도둑, 잡고 보니 매니저…되팔려고 쌓아놔” (미우새)

입력 : 2022-03-21 10:34:47 수정 : 2022-03-21 10: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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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예성이 숙소에서 잡은 도둑이 매니저였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컴백을 앞둔 슈퍼주니어의 대기실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음악 방송 컴백 무대를 앞두고 이른 시간부터 준비에 나섰다. 김희철은 최시원과 핸드크림을 나눠 바르며 데뷔작을 떠올렸고 “오늘이 데뷔 17주년”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에 은혁은 “슈퍼주니어와 다르게 카운트를 하냐”며 데뷔 논쟁에 불을 지폈다. 신동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예방접종하는 모습이 TV에 나왔던 것. 이특은 2000년 방송된 드라마를 데뷔작으로 꼽았다. 막내 규현은 “난 7살에 앨범을 냈다”며 논쟁을 종결시켰다.

 

또한 김희철이 과거 음악 방송에서 다툼이 잦았던 사실을 밝히자 시원은 오래전 신동과 예성의 다툼 일화를 소환했다. 신동이 샌드위치를 먹을 때 예성이 “또 먹어?”라고 말했고, 신동이 예민하게 받아들이면서 다툼까지 갈뻔한 것. 동해는 “너무 기대되는 빅매치였다. 피곤한 스케줄에 단비 같았다”고 말했고, 최시원은 당시 멤버들의 반응을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예성은 숙소에서 멤버들의 물건을 훔쳐 달아나려던 범인을 잡은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예성은 “그 당시 멤버들의 물건이 자꾸만 사라졌다. 내가 잠귀가 굉장히 밝은데 자다가 소리가 나서 보니까 매니저 형이 방을 뒤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관에서 물건을 잔뜩 들고 나가던 매니저 형과 바닥에 뒹굴면서 몸싸움을 벌여 잡았다”며 “이특 형에게 내려오라고 했다. 겨우 범인을 잡은 거다. 알고 보니 나중에 되팔려고 가득 쌓아놨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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