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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구자성, 지이수x김정태 스폰서 관계 알고 원망X분노

입력 : 2022-03-17 15:30:51 수정 : 2022-03-17 15: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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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drama 채널, MBN 수목드라마 ‘스폰서’ (연출 이철, 극본 한희정)에서 배우 구자성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고 폭풍전개의 중심에서 긴장감을 제대로 불어넣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스폰서’ 6회에서 현승훈(구자성 분)은 한채린(한채영 분)과 냉랭한 사이로 변하는가 하면, 박다솜(지이수 분)과 데이빗박(김정태 분)이 스폰서 관계임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현승훈은 한채린과의 결혼을 선택하며 자신의 성공과 야망을 쫓아가는 듯 했으나, 누나 현승지(김윤서 분)를 함부로 대하는 한유민(정민규 분)과 가족을 문전박대하는 한채린에게 분노와 실망감을 느꼈던 바. 이러한 상황에서 그의 앞에 이회장(박준금 분)이 등장, 자신을 사업가로 키워주겠다는 뜻을 밝혀 현승훈이 또 새로운 선택을 하게 될 지 궁금증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현승훈은 박다솜이 데이빗박과 스폰서 관계였음을 알게 되고 바로 박다솜에게 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원망 어린 눈빛으로 “너 배우 한답시고 아픈 애 나 몰라라 했어. 그래도 난 니 앞길 막을 수 없었어 참았어! 누나한테 진영이 맡기고. 더러운 돈이었으면 받지도 않았어!”라며 아들 현진영(서우진 분)을 다시 데려가겠다고 말해 긴장감을 더했다. 하지만 박다솜은 현승훈에게 한채린 또한 스폰을 받고 있음을 밝히며 성공만을 쫓아왔던 그의 현재 처지를 일갈해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그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구자성은 성공과 야망을 쫓았으나 충격적인 진실과 함께 여전히 높은 현실의 벽을 마주하며 또 한 번 새로운 선택의 기로에 놓인 ‘현승훈’을 현실감 넘치는 모습으로 선보였다. 특히 그는 박준금의 갑작스런 사업 제안을 받고 어리둥절하는 모습부터 지이수를 향해 원망과 분노를 쏟아냈지만 돌아오는 현실의 일갈에 자신의 처지를 깨닫는 듯한 모습까지 휘몰아치는 전개의 중심에서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충격적인 진실과 새로운 선택 사이에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끈 배우 구자성이 출연하는 ‘스폰서’는 매주 수,목 밤 11시에 IHQ drama 채널과 MBN에서 동시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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