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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영수증’ 송경아 “광고·화보·책으로 수입 더 많아져”

입력 : 2022-01-01 10:01:06 수정 : 2022-01-01 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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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경아가 ‘투자의 귀재’ 면모를 보였다.

 

31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 17회에서는 모델 송경아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경아는 “세계적인 톱모델이자 취미 부자다”라는 3MC의 소개로 등장했다. 최근 개인 방송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시작한 지 2개월도 안 됐는데 재밌어서 푹 빠졌다. 생활이나 인테리어와 관련된 주제가 많다”라고 설명하며 ‘송경아 타일’을 공개해 흥미를 높였다.

 

송경아는 “내 손으로 직접 꾸민 작은 부티크 호텔을 갖고 싶다”라는 목표와 함께 금손 능력을 뽐냈고, 박영진이 “재능이 곧 소비다”라고 경계하자 “이걸로 광고, 화보를 찍었고 책까지 써서 수입이 더 많아졌다”라고 반박해 부러움을 샀다.

 

또 그는 9년 열애 끝에 결혼한 CEO 남편에 대해 “저만 (남편이) 첫사랑이다. 제가 뉴욕에서 2년, 남편이 싱가포르에서 4년을 지내서 애틋한 마음에 잘 이어온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톱모델 비주얼을 자랑하는 딸에 대해 “상체는 남편을, 하체는 저를 닮았다. 딸의 키가 평균보다 조금 큰 편이다”라고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22세에 삼성동에 위치한 빌라로 첫 집을 마련하거나 적금, 예금을 3개 이상 가지고 있다고 밝혀 ‘투자의 귀재’라는 타이틀을 얻은 송경아. 하지만 쇼핑에서만큼은 양보가 없는 그는 “‘국민 영수증’ 출연을 위해 소비자가가 100만원이 넘는 옷을 직구로 구매했다”라고 털어놔 “방금 부티크 호텔의 방이 하나 없어졌다”라는 3MC의 경고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이날의 주인공인 의뢰인은 “현재 공기업 취준생이다. 4년 안에 신혼집 마련을 위해 1억 8천만원을 모아야 한다”라는 목표를 밝혔다. 하지만 그는 남자친구와의 1주년을 위해 D-day를 세어가며 파티를 준비했고, 자신의 실업급여보다 많은 비용을 사용해 “1주년 D-day가 아니라 신혼집 입주일인 D-1174를 챙겨야 한다”라는 박영진의 깔깔이 조언을 들었다.

 

한편 KBS Joy ‘국민 영수증’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국민 영수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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