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팀이 긴 공백기를 깨고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팀-김보라 부부의 8년 러브스토리와 신혼집이 최초 공개된다.
두 사람은 눈 뜨자마자 ‘모닝 허그’로 하루를 시작하는 달콤한 신혼의 면모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과거 귀공자 이미지를 자랑했던 팀은 민소매 차림으로 분리수거와 빨래, 요리까지 척척 해내는 만능 살림꾼으로 변신, 반전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팀은 길었던 공백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한때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라는 발언과 함께 공백기 시절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밝힌 것. 이에 MC 이휘재는 “그때 아이가 없었던 게 정말 다행이다”라며 팀을 위로하고 눈물을 흘렸다. 팀의 가슴 아픈 사연이 무엇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와카남’은 오늘(13일) 오후 10시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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