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내야수 신동수(삼성)가 부적절한 SNS 활동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는 4일 신동수의 것으로 추정되는 SNS 계정 게시물 캡처본이 올라왔다. 비공개 게시물이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개인 공간이라고는 하지만 도를 넘은 내용이 많아 파문이 커지고 있다. 소속팀 코치를 비롯해 타 구단 동료, 심판, 야구 팬 등을 언급했다. 해당 계정은 삭제됐지만 온라인을 통해 이미 빠르게 퍼진 후다. 구단은 이와 관련해 상황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고 출신의 신동수는 2020 신인드래프트 2차 8라운드 75순위로 삼성에 지명됐다. 이번 시즌 1군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퓨처스리그(2군)에선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6(109타수 17안타), 1홈런 6타점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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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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