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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본격화…김하성 소식에 뜨거워진 메이저리그

입력 : 2020-11-26 14:36:44 수정 : 2020-11-26 14: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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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행 도전이 시작됐다. 김하성(25)은 덤덤했고 MLB는 상기됐다.

 

 키움은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KBO에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다. KBO는 곧바로 움직였다. MLB 30개 구단은 12월 25일 오전 7시까지 김하성과 협상할 수 있다. 계약이 체결되면 이적료를 키움에 지급해야 한다.

 

 김하성은 야탑고 출신으로 2014년 2차 3라운드 29순위로 데뷔했다. 공·수·주를 두루 갖춘 내야 멀티플레이어다. 올해 138경기서 타율 0.306(533타수 163안타) 30홈런 109타점 111득점 OPS 0.920을 기록했다. 30홈런-100득점-100타점과 6년 연속 200루타를 완성했다. 도루는 23개(리그 5위). 20홈런-20도루 클럽에도 가입했다. 개인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덤덤하게 결과를 기다린다. 김하성은 “올 시즌은 마음가짐이 예년과 조금 달랐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했고 경기에만 집중하려 했다”며 “이제 첫 단계다. 구단과 에이전트에 모든 걸 맡기겠다”고 말했다. 비시즌은 평소처럼 보낸다. 그는 “다음 시즌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잘 회복하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 몸을 빨리 만들겠다”며 “내 강점을 어필하는 것보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할 듯하다. 자연스레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성의 포스팅 소식에 현지 반응은 뜨겁다. ‘MLB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는 지난 25일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김하성을 눈여겨본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 ‘제이스프롬더카우치’도 26일 토론토가 영입해야 하는 선수 3명을 꼽으며 김하성을 2위에 올렸다.

 

 매체는 “스즈키 이치로(일본) 이후 가장 흥미로운 아시아 선수다. 재능 있는 어린 선수가 포스팅되는 경우는 드물다”며 “벌써 7번째 시즌을 마쳤다는 게 가장 놀랍다. 지난해까지 주로 유격수로 출전했고 올해는 3루수로도 41경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의 계약 규모로 5년 6000만 달러(약 664억원)를 예상했다.

 

 토론토뿐 아니라 텍사스 레인저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도 행선지 후보로 꼽힌다. 김하성이 빅리그에 점점 가까워진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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