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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홍진희, 재력가 출산설+45세 누드집까지 언급

입력 : 2020-09-01 17:31:27 수정 : 2020-09-01 1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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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홍진희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홍진희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홍진희는 배우 생활을 뒤로하고 마흔에 돌연 은퇴를 선언하며 필리핀으로 떠났다. 제2의 인생을 꿈꾸며 필리핀으로 떠난 홍진희는 이후에도 사망설, 실종설 등 계속된 구설에 시달렸다.

 

이날 과거 '짝', '서울의 달'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와 함께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홍진희는 배우 생활에 대해 떠올리면서 “나랑 잘 안 맞는다고 생각해서 그만두기도 몇 번씩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홍진희에게 “필리핀 유력자가 뒤를 봐준다는 소문이 있다”고 묻자 홍진희는 “(필리핀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내 뒤를 봐주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 개인 비행기를 타고 내가 왔다 갔다 한다는 얘기 등 그런 류의 루머들이 너무 많았다”고 루머에 시달렸음을 털어놨다.

 

‘재력가의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필리핀으로 떠났다’는 소문에 대해서 홍진희는 “마흔이 넘어 유력자의 아이를 어떻게 낳느냐”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필리핀에서 마사지 숍과 네일숍 등 사업을 하기도 했다고 밝힌 홍진희는 “필리핀으로 떠났지만, 그곳에도 한국 사람들이 많았고 이상한 소문도 들리고 하니 사람에게 질려버렸다”며 고충을 알렸다.

 

또한 홍진희는 45세의 나이에도 누드집을 내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홍진희는 “세미 누드 화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고민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하지만 그 나이 때 그걸 남길 수 있는 게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다행히 가족들도 허락을 해줬기 때문에 찍을 수 있었다”며 “가끔씩 사진을 볼때면 ‘이때 내가 이렇게 예뻤구나’ 하고 만족한다”고 말하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1962년생인 홍진희는 지난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서울의 달’, ‘짝’ 등의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그는 10년 만에 영화 ‘써니’로 복귀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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