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3안타 2타점.’
‘추추트레인’ 추신수(38·텍사스)가 팀 4연승 행진에 이바지했다.
텍사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S)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6-4로 웃었다. 텍사스의 연승 횟수는 ‘4’로 늘었다.
텍사스가 상승 곡선을 한 획 더 그을 수 있었던 것은 추신수의 맹활약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벌써 3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을 0.216에서 0.250까지 대폭 상승시켰다. 1회초 출루에 성공하며 예열을 마친 그는 3회초에 타점을 올린 뒤 5회 세 번쨰 타석서 승부의 균형까지 맞춰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 덕에 경기를 승리로 마칠 수 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나 적지 않은 나이 등 여러 변수가 2020시즌 개막 전에 추신수의 이번 시즌 활약에 의문 부호로 따랐으나 추추트레인은 올해도 이상 없이 질주하고 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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