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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9 12:51:05, 수정 2019-10-09 15:18:09

    ‘가장 보통의 연애’, 올해 로맨스 영화 최고 흥행작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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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배우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가장 보통의 연애’가 올해 로맨스 장르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9일 배급사 뉴에 따르면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날 128만 8983명을 기록, 개봉 7일만에 ‘유열의 음악앨범’ 기록(124만 5252명)을 넘어서며 올해 로맨스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최근 개봉한 ‘가장 보통의 연애’는 이별 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30대 남녀의 모습을 담은 이야기다. 전 여자친구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헤어진 남친에 뒤통수를 맞은 선영(공효진)의 현실 로맨스. 전 연인에 대한 미련과 새로운 사람과의 썸이 공존하는 시기를 유쾌하고 현실적으로 그려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 로맨스 영화들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달콤하게 그려내는 반면 ‘가장 보통의 연애’는 최악의 이별을 경험한 이들이 겪는 이야기다. 미련과 후회, 분노, 부정 등의 감정이 주로 표현된다. 특히 김한결 감독은 이별의 후유증으로 매일같이 아픔을 달래는 재훈과 최악의 이별 과정을 겪은 선영의 만남을 통해 대중의 공감을 불러왔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개봉과 함께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필리핀,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등 해외 22개국에 판매됐다. 이 영화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콘텐츠판다 측은 “로맨스 장르의 한국 영화가 전 세계 20여개 나라에 판매된 성과는 이례적”이라며 “로맨스를 넘어서서 오피스 라이프 등 폭넓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웃음코드가 통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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