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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9 12:49:50, 수정 2019-10-09 12:49:46

    ‘퍼펙트 스트레인저’, 국내 관객 홀린 유럽 영화 계보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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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할리우드 작품들이 주를 이루는 극장가에서 유럽 영화들이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어바웃 타임’, ‘인비저블 게스트’를 이어 ‘퍼펙트 스트레인저’가 유럽 영화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까.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오랜 친구의 집들이 모임에서 스마트폰 강제 잠금해제 게임이 시작돼 벌어지는 비밀폭로 스토리다. 이 영화는 판도라의 상자인 스마트폰에 울리는 모든 것을 친구들에게 공개하기로 하면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발생하는 스토리다.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이탈리아 국민 배우들이 열연해 작품의 맛을 더욱 배가했다. 특히 사건이 고조될수록 이탈리아 특유의 문화와 그 정서를 엿볼 수 있어 유럽 영화의 다채로운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국내에서도 개봉한 ‘완벽한 타인’을 본 관객에게는 비교하는 재미를 주고, 처음 접한 경우에도 ‘퍼펙트 스트레인저’만의 유럽 감성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벽한 타인’은 한국에서 개봉 당시 평론가와 관객들에게 내밀한 사생활을 지키려는 자와 이를 파헤치려는 자의 총성 없는 전쟁을 통해 인간 군상의 다양한 면면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13년 개봉해 로맨스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던 ‘어바웃 타임’은 유럽 영화의 원류다. 제작사 ‘워킹타이틀’이 만들어 낸 ‘어바웃 타임’은 영국 영화로 할리우드와는 색다른 감성을 자랑했다. 로맨스라는 장르 안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상황과 웃음을 안겨주는 배우들의 명연기 그리고 마음속에 남을 대사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감동을 안겼다. 스토리뿐만 아니라 ‘어바웃 타임’은 영국의 대표적인 휴양지 콘월과 대표 도시 런던을 주 배경으로 해 관객들의 눈까지 즐겁게 했다.

       

       

      반면 ‘인비저블 게스트’(2017년 개봉)는 ‘어바웃 타임’과 달리 쫀쫀한 구성을 자랑하는 스릴러다. ‘어바웃 타임’과는 또 다른 유럽 영화의 매력으로 개봉 당시 반전과 함께 신선한 충격을 전해줬다. 이 작품은 스페인의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객들로부터 ‘소름 돋는 영화’라는 반응을 얻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퍼펙트 스트레인저’, ‘어바웃 타임’, ‘인비저블 게스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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