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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협객’ 박현우, 파이트머니·방송 수익금 등 모아 1060만원 통큰 기부

입력 : 2018-08-05 13:38:16 수정 : 2018-08-05 13: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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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 박현우, 김강현, 여포(왼쪽부터). 엔젤스파이팅 제공

[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엔젤스파이팅 ‘부산협객’ 박현우(32·모스짐)가 자신의 파이트머니와 방송 수익금 등 1060만원을 기부해 화제다.

 

 박현우는 지난달 23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엔젤스파이팅 07& 스테이지 오브 드림’에 참가해 ‘거인’ 빅터 알림벡 울루에게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박현우는 지난달 30일 엔젤스파이팅 파이트머니와 방송 수익금, 동료인 여포와 김강현 및 시청자 기부금 등으로 조성한 총 1060만원을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지인의 아이를 위해 기부했다.

 

 2014년 종합 격투무대에서 데뷔한 박현우는 화끈한 타격과 거친 모습을 선보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며 인기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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