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친절 서비스 사례를 공유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이금석(67, 남)씨는 “한 일본인 손님은 한국 출장을 올 때마다 나에게 연락을 하셔서 택시를 탄다. 이럴 땐 언어보다도 친절의 힘이 크다는 걸 몸소 느낀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더 많은 외국인 손님들이 한국을 방문 하실 텐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미소국가대표로서 친절과 미소로 손님들을 모시겠다” 라고 소감 및 포부를 밝혔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친절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원동력은 바로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종사자 분들” 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한국방문위원회도 미소국가대표와 함께 수용태세 개선 및 K스마일 캠페인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매년 방한 외래객 대상 친절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우수 관광업 종사자들을 발굴하여 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48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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