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는 ‘빙의 하도야’라는 호평까지 받으며 패기와 정의로 똘똘 뭉쳐 불의와 맞서는 젊은 검사역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특히 하도야는 책상에만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정치계 거물인 조배호(박근형) 대표를 비롯해 오재봉 의원(김일우)이나 조직폭력배 두목 등 비리에 연관 된 모든 인물을 찾아다니며 현장을 직접 뛰어다닌다. 이에 격식을 차리면서도 활동성이 좋은 깔끔한 댄디룩을 선보이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따라잡고 싶은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열정적이면서도 의협심이 넘치는 하도야 검사가 즐겨 입는 스타일은 정장부터 짧은 더블 코트와 점퍼 혹은 가죽 재킷 등으로 매치한 상황을 고려하면서도 감각이 돋보인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