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물' 촬영현장에서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 하고 있는 권상우. 이김프로덕션 제공 |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대물’에서 열연중인 배우 권상우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극중 권상우는 열혈 검사로 좌충우돌 정의를 외치는 하도야 검사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지난 일요일 촬영장에는 일본에서 온 천여 명의 팬들의 응원에 수줍게 웃으며 감사의 표시를 드러내기도 했다. 권상우는 현장에서 자신의 연기를 틈틈이 모니터하며 ‘열혈검사 하도야’가 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권상우의 성실한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도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드라마 공식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도야가 이렇게 매력적인 인물인지는 몰랐다’, ‘권상우 연기 정말 하도야 딱입니다’,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등 칭찬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에서 하도야 검사는 따뜻함과 냉철한 의지로 서혜림(고현정)에게는 묵묵히 바라보며 힘이 되 주고 민우당 대표 조배호(박근형)의 비리를 법 앞에서 신판하기 위해 증거를 찾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0월 28일 방송된 ‘대물’은 시청률 27.3%를 기록, 27일 25.5%보다 1.8% 포인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장세진(이수경)의 거짓 진술로 하도야 검사는 위기에 처함으로써 극 전개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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