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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이번엔 사기?… 이모씨 "1억원 빌려 안갚았다" 고소

입력 : 2010-09-17 10:11:27 수정 : 2010-09-17 1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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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로 피소… "소속사 자금난을 겪고 있다" 부탁
신정환
불법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이 이번에는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경기도 구리경찰서는 16일 오후 40대 중반의 이모씨가 신정환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고소장에서 “신정환에게 2009년 2∼7월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억원을 빌려줬는데 갚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7년 전 지인을 통해 신정환을 알게 됐으며, 신정환은 ‘소속 기획사가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돈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7일 이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신정환이 출연 정지 당한 KBS2 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의 MC로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새롭게 발탁됐다. ‘스타골든벨’ 제작진은 16일 “전현무 아나운서가 5개월 만에 프로그램에 MC로 복귀해 지석진, 정다은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그 동안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은 신정환을 대신해 11일 방송분에는 이수근, 18일 방송분에는 지상렬이 일일 MC로 투입돼 녹화를 마쳤다.

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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