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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환 PD "'도망자'는 범아시아 프로젝트"

입력 : 2010-08-27 14:30:36 수정 : 2010-08-27 14: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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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환 감독
연출자 곽정환 감독이 드라마 ‘도망자’에 대해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작품은 ‘추노’의 연출자 곽정환 PD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비, 이나영, 다니엘 헤니, 윤진서, 윤손하, 성동일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해외배우들도 가세했다. 일본의 국민 배우 다케나카 나오토, 일본 그룹 스피드 멤버 우에하라 타카코, 홍콩 국민배우 증지위, 중국의 패리스 힐튼 조시호가 출연한다. 더불어 마카오, 홍콩, 도쿄, 오사카,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을 돌며 촬영하는 등 범아시아 프로젝트라고 일컫어도 손색이 없다.

현재 마카오에서 촬영 중인 연출자 곽정환 PD는 드라마에 대한 한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곽정환 PD는 “‘도망자’는 단순히 한국 드라마라기보다는 아시아 프로젝트라는 데 의의를 두고 싶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마카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화권 언론 40여 개 매체, 60명의 취재진이 몰려 ‘도망자’에 대한 해외 언론의 관심이 직접적으로 드러났다. 당시 ‘도망자’ 간담회 소식은 프라임타임인 금요일 일제히 보도됐다.

곽정환 PD는 “‘도망자’는 한국 드라마라는 틀을 넘어선 작품으로 아시아 프로젝트다. 단순히 시청률이 안 나와 해외에 판매되는 수준이 아니라 한류 드라마의 수출을 넘어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권에서 어느 정도 역량을 차지하는지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드라마를 촬영했던 상하이에서 기자 간담회 요청이 있었으며, 촬영할 예정인 필리핀에서도 현지 언론이 기자 간담회를 요청했다. 관정환 PD는 “상하이에서는 촬영 스케줄 때문에 기자간담회를 열지 못해 아쉬웠다. 하지만, 필리핀에서는 여건이 허락하는 한 현지 기자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망자’는 시청률 40%의 국민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뒤를 이어 9월 29일 방송된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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