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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신인 신소희와 ‘입맞춤’

입력 : 2008-08-14 10:08:45 수정 : 2008-08-14 10: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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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으로 본격 가수활동
가수 홍경민이 신인 여가수 신소희와 듀엣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신소희의 소속사인 제이오션스타의 한 관계자는 14일 “홍경민이 이달 중순 새롭게 발표할 미디엄 팝 스타일의 곡 ‘더 웨이(The Way)’의 듀엣 파트너로 신소희가 결정됐다”며 “앞으로 솔로활동과 함께 방송과 콘서트 등에서 홍경민과 듀엣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5일 케이블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 특집 속초 편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 잇따라 공중파 무대에 함께 오를 예정이다. 홍경민은 “작곡가 전해성씨와의 친분으로 신소희의 데뷔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할 당시 소희의 매력적인 음색이 인상 깊었다”며 “녹음 후 들어보니 서로의 음색이 매력적으로 조화를 이룬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신소희는 지난 6월 작곡가 전해성이 프로듀싱한 싱글곡 ‘그랬단 말이야’로 데뷔했으며 이승철, 장혜진, 윤도현, 홍경민, 부가킹즈 등이 피처링과 함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홍경민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울 대학로 SH홀에서 9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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