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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파격 사이코 연기 눈길

입력 : 2008-08-14 10:02:44 수정 : 2008-08-14 10: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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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지드래곤(사진 왼쪽)이 신곡 ‘오 마이 프렌드’ 뮤직 비디오에서 사이코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스탠드 업’의 삽입곡 ‘오 마이 프렌드’의 뮤직 비디오에서 지드래곤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저마다 개성을 살린 배역을 맡으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대성은 권투선수, 승리는 거리의 예술가, 태양은 정비공, top은 경찰 등 저마다 색다른 직업으로 뮤직 비디오에 개성을 살렸다.

이중 지드래곤은 맡은 역할은 정신병자. 지드래곤은 뮤직 비디오에서 구급차에 실려가며 실감나게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현실감 넘치는 연기에 네티즌들은 “지용(지드래곤의 애칭)때문에 웃겨 죽겠다” “어쩜 그리 실감나는 연기를 할 수 있냐” “구급차 이름이 88정신병원이다” 등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한편, 지드래곤의 열연의 빛나는 뮤직 비디오는 YG홈페이지를 비롯한 멜론, 도시락, 엠넷, 싸이월드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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