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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이동욱vs‘풍향고’ 황정민…‘핑계고’ 왕관 누구에게

입력 : 2024-12-21 09:23:19 수정 : 2024-12-21 09: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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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는 오전 시상식 개최로 단숨에 1000만 뷰를 달성한 '핑계고 시상식'이 돌아온다.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은 오는 22일 오전 9시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을 업로드한다. 핑계고를 향한 계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 해를 되돌아보며 따스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제2회 핑계고 시상식'에서는 신인상, 인기 스타상, 우수상, 작품상, 최우수상, 대상 등 총 6개 부문 수상이 이루어진다. 이중 대상, 작품상, 인기 스타상은 100% 계원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정해지게 된다. 후보 집계기간 내 45편의 영상, 77명의 계원이 구독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이 기대되는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 코미디언·가수·배우 등 장르 대통합…쟁쟁한 대상 후보

 

'제2회 핑계고 시상식' 대상 후보에는 남창희, 양세찬, 이동욱, 이동휘, 조세호, 지석진, 황정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제1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대상을 거머쥔 데 이어 재차 후보로 선정된 이동욱과 '핑계고'의 스핀오프 콘텐츠인 '풍향고' 론칭의 일등공신 황정민의 격돌이 주목된다.

 

특히, 녹화 당일 시상식에는 코미디언, 가수, 배우 등 화려한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게스트가 대거 참석했다고 알려져 벌써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일요일 오전에 즐기는 '핑계고'표 연말 시상식

 

숏폼 등 짧은 길이의 콘텐츠가 대세인 흐름 속에서 '핑계고'가 뚝심 있게 롱폼 콘텐츠를 고수하듯, '핑계고 시상식' 역시 어김없이 오전 시간대 시상식을 이어간다.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활약 중인 게스트들이 시상식 참석을 위해 방 안에 옹기종기 모이는 가운데, 이번에는 공간의 확장을 통해 더욱 많은 게스트들과 호흡한다. 격조 높은 축하 무대도 펼쳐질 예정으로, 무대와 객석의 눈높이가 같다는 점이 '핑계고 시상식'만의 관전 포인트다.

 

▲ 시상식은 핑계고…계주 유재석 필두의 만남의 장

 

'핑계고'는 계주 유재석이 별의별 핑계를 명분 삼아 '찐친'들과 자유롭게 수다를 떠는 토크쇼다. '밥친구'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는다. 12월 20일 기준 1000만 뷰를 돌파한 '핑계고' 관련 영상만 무려 6편('핑계고' 5편·'풍향고' 1편)이다.

 

'제2회 핑계고 시상식' 또한 유재석의 편안한 진행과 시상 속에 참석자들 간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새해의 시작을 목전에 두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무해한 웃음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오전 9시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을 통해 공개.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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