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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브 엑자일 2’ 이용자 친화 콘텐츠로 흥행 볼까

입력 : 2024-12-10 14:30:30 수정 : 2024-12-10 14: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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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브 엑자일 2' 대표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지난 7일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 형태로 출시한 이후 인기가 뜨겁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용자 접근성을 강화해 흥행 대세감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10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얼리액세스 신청 인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글로벌 매출 순위 1위, 동시 접속자 57만명을 넘어섰다.

 

인기에 힘입어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재미를 알리는 각종 영상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며 이용자 접근성 강화에 나섰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콘텐츠 가이드 영상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초보 유배자 가이드

 

패스 오브 엑자일 시리즈는 방대한 콘텐츠와 경우의 수를 헤아리기 어려운 다양한 캐릭터 육성이 특징이다. ‘초보 유배자 가이드’는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도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플레이 가능한 6종의 클래스와 12가지의 전직 소개 ▲파밍의 핵심인 장비 가이드 ▲다양한 스킬 및 보조 젬 가이드 ▲1500가지가 넘는 패시브 스킬 기초 가이드 총 4편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에서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냥과 퀘스트를 통해 ‘젬’을 획득해야 하며, 정확한 사용법이 중요하다. ▲액티브 스킬을 획득할 수 있는 ‘스킬 젬’ ▲공격스킬을 더 강력하게 만드는 ‘보조 젬’ ▲버프 스킬을 획득할 수 있는 ‘정신력 젬’으로 나뉘며 사냥과 퀘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캐릭터를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또 하나의 장치인 1500개 종 이상의 패시브 스킬은 레벨이 오르거나 퀘스트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캐릭터 가이드 영상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새로운 장르 구축과 콘텐츠의 확장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기존 핵앤슬래시 게임과 차별화되는 조작과 액션의 재미라는 새로운 문법을 가미한 것이 특징으로, ‘액션슬래시’라는 새로운 장르를 내세웠다. 핵앤슬래시는 끝도 없이 쏟아지는 적들을 상대하는 재미에 초점을 맞춘 장르의 일종이다. WASD 이동키와 스페이스바를 통한 회피 기능을 통해 더욱 다채롭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총 6종의 액션슬래시 영상을 소개하며 게임의 매력을 알렸다. 영상을 통해 6가지 클래스와 12가지 전직(어센던시)의 화려한 스킬과 액션을 느낄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OST ‘사이렌의 부름’ 영상도 공개했다. 가수의 몽환적인 목소리와 인게임 영상이 어우러져 시리즈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다는 평가다. 게임 외 콘텐츠의 질적 확장을 통해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적인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 많은 이용자들이 얼리액세스에 참여하고 있다”며 “국내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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