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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권력은 끝없이 견제해야” 계엄령 사태 속 소신발언

입력 : 2024-12-06 20:44:47 수정 : 2024-12-06 20: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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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솔비가 소신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시방솔비’

6일 유튜브 ‘시방솔비’에는 ‘국민이 할 수 있는 견제는 뭘까? l 솔비로운 탐구생활 EP.5’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시방솔비’

영상 속 솔비는 촬영 시점(지난달 4일) 즈음에 진행된 국정감사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을 전했다. 그는 “국회의원 분들이 나와서 하던데”라며 “국회의원 이런다고 해서 나라돈 먹으니까 막 공짜로, 일 안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게 아니라 굉장히 봉사 정신이 필요한 직업이 있구나. 이 생각을 첫 번째 했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솔비는 “그리고 실제로 매일매일 공부가 필요한 직업이구나, 그런 생각했고”라고 밝혔다. 그는 “권위는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 가는 거지만 권력이라는 걸 끝없이 견제해야 된다. 그러면은 국민이 할 수 있는 견제란 뭘까”란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솔비는 “내가 이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청와대까지 이어지는 산책코스를 즐기며 다시금 고민을 이어갔다. 이날 그는 영상 설명을 통해서도 “#집회 #민주주의 #저항”란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산책하다 우연히 보게 된 광화문 ‘집회’ 탐구부터 대한민국의 저항정신, 그리고 ‘권력’과 ‘권위’의 차이란 무엇인지...? 생각보다 더 사회에 관심이 많은 솔비의 다양한 개인적인 의견들!”이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시방솔비’

한편, 앞서 3일 오후 10시20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이 선포됐다. 이후 국회가 4일 오전 1시경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에 대한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나 곧이어 2차 계엄에 대한 가능성도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혼란은 계속되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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