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글로벌 K-POP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가 전세계 227개 지역 글로벌 K-POP 팬들을 끌어모으며 유례없는 성장 서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6일, CJ ENM은 ‘엠넷플러스’가 론칭 후 2년새 누적 회원수 2천 6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1월 월간 활성사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도 650만 명을 넘겼다. 평균 일간 활성화 이용자 수(DAU, Daily Active User) 역시 최고 130만을 웃돌며 전년 대비 200% 상승, K-POP 팬덤들이 데일리로 찾는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실제 엠넷플러스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일본에서 릴레이로 개최되었던 글로벌 K-POP 대표 시상식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를 통해 전 세계 K-POP 팬덤들을 집결시켰다. K-POP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전 세계 KPOP 팬들은 정보를 주고받으며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 한편 전 세계 227개 국가 및 지역에서 ‘2024 MAMA AWARDS’ 투표에 참여했다. 이 투표수만 해도 총 7천만 이상을 기록했으며, 실시간 투표에서도 70만명 이상이 참여해 MAMA AWARDS를 향한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또한 라이브 시청과 투표자의 90% 이상이 글로벌 유저였다. 이처럼 엠넷플러스는 전 세계 연말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 큰 축제 ‘2024 MAMA AWARDS’와 함께 글로벌 K-POP 팬들에게 입지를 높였다.
‘2024 MAMA AWARDS’가 성황리 마무리된 이후에도 시네마틱 스테이지의 주인공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풀 버전 시놉시스와 2024 MAMA AWARDS JAPAN 레드카펫에서 진행된 아티스트들의 슬로우필름과 네컷포토를 이벤트와 함께 독점으로 공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화려한 축제의 순간을 볼 수 있는 Fans’ Choice 수상자들의 MAMA AWARDS 영상을 비롯한 하이라이트 영상들로 투표에 참여한 팬덤에 보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엠넷플러스의 성장엔 차별화된 독점 콘텐츠 발행과 다변화된 투표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도 있었다. 엠넷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는 독점 콘텐츠를 포함한 누적 콘텐츠 조회수는 3,500만 이상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펼쳐진 'KCON GERMANY 2024'에 참여한 아티스트의 생동감 넘치는 브이로그 콘텐츠 ‘KCON DAYS’를 11월 오리지널 콘텐츠로 깜짝 공개하며 팬들에게 예기치 않은 선물을 안기기도 했다. 엠넷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의 경우, 실제 공연 예매 형식과 동일하게 VIP석부터 A석까지 나눠 ‘만약 이 무대를 본다면 어떤 자리에서 보고 싶은지’를 선택하는 ‘티켓팅 투표’ 방식을 도입해 신선함을 선사했다. VIP석 같은 경우 미션별 투표 오픈 약 10여분 내로 매진을 기록해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엠넷플러스 김지원 경영리더는 “올해는 엠넷플러스가 참신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글로벌 K-POP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된 해였다.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K-POP 콘텐츠들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와 문화를 제시해 끊임없는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엠넷플러스는 전 세계 글로벌 팬들이 시공간 경계 없이 K-POP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 서비스다. K-POP 리딩 브랜드 Mnet의 오리지널 IP와 음악 콘텐츠, KCON, MAMA AWARDS 등 CJ ENM이 쌓아온 K-POP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글로벌 K-POP 콘텐츠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 엠넷플러스는 다양한 팬터랙티브(팬+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제공, 각자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투표하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K-POP 팬덤의 디지털 놀이터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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