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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대세’ 변우석 차기작은 아이유와 함께→지드래곤 신곡 방송 부적격

입력 : 2024-12-05 17:29:00 수정 : 2024-12-05 16: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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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동안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대세로 떠오른 후 처음으로 차기작 소식을 알린 배우 변우석부터부터 악성 댓글에 선처 없는 강경 대응 의지를 밝힌 태연까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대세’ 변우석 차기작은 아이유와 함께

 

배우 변우석이 드디어 차기작을 정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변우석과 아이유가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이라는 설정의 작품이다.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로맨스를 그렸다. 

 

변우석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의 이안대군으로 분한다. 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왕족이라는 신분 말고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운명이지만 성희주(아이유)를 만나 변화가 시작된다. ‘선재 업고 튀어’로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선보이며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변우석이 이번에는 현대판 왕족으로 변신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유는 금수저로 태어나 화려한 미모와 지성, 지독한 승부욕까지 모두 가진, 재계 순위 1위 재벌가의 둘째 성희주 역을 맡는다. 아이유와 변우석의 신선하면서도 설렘을 자아내는 로맨스 호흡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임영웅. 사진=물고기뮤직

 

▲임영웅, 사랑의 열매에 3억 기부

 

가수 임영웅이 사랑의열매에 3억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임영웅은 올해 팬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총 3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2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진행됐다. 임영웅이 2억원,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1억원을 더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10월에도 임영웅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를 열었다. 대회를 통해 모인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원 전액은 월드비전과 사랑의 열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 행사는 스포츠와 나눔이 하나 되는 특별한 장으로 이어졌다. 축구대회에서도 영웅시대와 함께 나눔의 의미를 실천한 임영웅은 대중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나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했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영웅시대 이름으로 꾸준히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있다. 임영웅과 영웅시대, 소속사가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누적 성금은 총 17억원에 달한다. 팬들 역시 임영웅의 뜻에 동참해 산불 피해, 집중호우 피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스타와 함께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공민정. 사진=뉴시스

 

▲공민정, 깜짝 임신 발표…“출산 얼마 안 남아”

 

배우 공민정이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공민정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지금 임신 중”이라며 “캐릭터 설정과 마찬가지로 현재 임신으로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공민정은 극 중에서 워킹맘 최하나 역을 연기한다. 공민정은 “때마침 하나 캐릭터가 나에게 왔고, 임산부 설정은 아니었는데 감사하게도 작가님과 제작진분들이 설정을 바꿔주셨다. 캐릭터에 공감도 많이 있었고, 산모로서 대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하게 함께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디테일하게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이 많았다. 임산부이기 때문에 더 느끼고 느끼는 것들을 표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민정은 지난 9월 배우 장재호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태연. 사진=태연 SNS

 

▼태연, 악플러 법적 대응…“수백 건 고소”

 

가수 태연 측이 지속적인 악플에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일 태연의 공식 SNS에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태연과 관련한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천여건 수집해 왔다”며 “모욕죄, 명예훼손죄 등의 혐의로 수백여건의 고소장을 준비 및 접수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SM은 “다수의 피고소인들이 특정돼 수사가 진행돼고 있다”면서 “최근 2건(모욕 등)에 대해서는 혐의가 추가 확정돼 ‘보호관찰소’의 고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피의자 사망에 대한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청의 처분 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의자가 미성년자로 확인된 수십여 건의 사건에 대해 부모님 확인하에 반성문 제출을 통한 사건 종결한 사례가 있으며 성인인 경우 벌금형, 기소유예 등의 처벌을 받은 사례가 있다고 SM은 설명했다. SM 측은 앞으로도 태연에 대한 악성루머, 악의적인 게재 및 명예훼손 모독 게시물에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07년 싱글 1집 ‘다시 만난 세계’를 발표하며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태연은 현재 솔로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달 18일 미니 6집 ‘레터 투 마이셀프(Letter To Myself)’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아인. 사진=뉴시스

 

▼유아인, ‘나혼산’ 나온 이태원 집 급처분…17억 낮춰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자택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달 20일 서울 이태원동 자택을 63억원에 급처분했다. 이번에 매각된 유아인의 집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바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뤄진 단독주택이다. 

 

유아인은 3년 전 해당 집을 매물로 내놓을 당시 부동산에 80억원을 희망가로 제시했다. 유아인이 제시한 금액보다 17억 원이나 낮게 매각된 것으로 봐 급매 처분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유아인은 해당 집을 2016년 58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단독주택은 무단 증축 사실이 적발돼 위반건축물인 채로 매각됐다. 새 주인이 원상복구와 과태료를 처리해야 한다.

 

유아인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징역 1년에 벌금 200만원, 추징금 154만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증거인멸 교사혐의는 증거 부족으로 무죄로 봤다. 유아인과 검찰 모두 항소한 상태다.

 

지드래곤. 사진=CJ ENM

 

▼ 지드래곤 '홈 스윗 홈', KBS 방송 부적격 판정

 

가수 지드래곤의 신곡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이 KBS 가요 심의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가 4일 발표한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신곡 홈 스윗 홈은 “특정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를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문제가 된 부분은 가사에 등장하는 ‘에어비앤비’라는 브랜드명으로 보인다.

 

KBS는 매주 가요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적격 판정을 받은 곡에 한해서 KBS 프로그램에서 방송 가능하다. 다만 부적격 지적받은 부분을 수정하거나 삭제하면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재심의 후 적격 판정을 받게 된다면 방송이 가능하다.

 

홈 스윗 홈은 지드래곤이 빅뱅 멤버 태양, 대성과 함께한 신곡이다. ‘즐거운 나의 집’이라는 제목처럼 그리운 집과 같은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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