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허지웅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3일 허지웅은 자신의 SNS에 “전 이제 더는 못참겠네요”라고 적으며 검은 이미지 한 장을 공유했다. 앞서 이날 늦은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직후인 만큼 그의 반응이 더욱 시선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비상 계엄 선포 이후 충격을 토로하며 댓글을 통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0년 이후 약 24년 만에 비상계엄이 내려진 만큼 곳곳에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졌다.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 카페를 비롯한 일부 커뮤니티는 접속이 차단되었으며, 이날 한 매체는 주요 엔터사의 아티스트들에게 현재 내일(4일)부터 행사에 오지 말라는 연락이 속속 오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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