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유비가 지난 새벽 부친상 비보를 전했다.
3일 하유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소천하셨다. 큰 슬픔으로 한분한분 연락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부디 가시는 길 평안하시도록 기도 부탁드리겠다”며 부친의 부고를 알렸다. 이어 그는 부고장을 공유하며 “2일장으로 3일 화요일 오전 9시 이후부터 조문 가능”하다고 알렸다.
하유비는 지난달 “간절히 기도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라며 부친의 투병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는 “23일 사랑하는 아빠의 칠순 생신이셨어요. 가족들과 식사중 갑자기 쓰러지셨습니다. 현재 뇌경색으로 수술후 의식이없으며 하루하루 힘든싸움을 하고계십니다”라며 누리꾼들에게 응원과 기도를 요청했다.
한편, 하유비는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아이돌 같은 외모와 댄스 실력을 자랑하며 활약, 최종 11위에 올라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후 싱글 앨범 ‘평생 내 편’을 발매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 과즙미 터지는 보이스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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