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가을의 낭만을 즐겼다.
24일 유튜브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는 ‘오랜만에 늦가을의 서촌 그냥 걸었어! 철가방요리사 도량, 핫한 카페, 빈티지샵까지 서촌 가기 전 꼭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나영은 “난 가을에 여기가 너무 생각이 나. 난 이 길이 서울에서 제일 예쁜 거 같아”라며 서촌을 걸었다. 그는 아직 길가에 가득한 노란 은행잎을 보며 “진짜 되게 좋은 타이밍이었다”라고 감탄했다. 김나영은 “그리고 이 떨어지는 낙엽 잡으면 소원 이루어지는 거 알죠. 나 이거 떨어지는 낙엽 하나 잡고 남자친구 생겼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나영은 서촌 카페에 들어가 “여기가 그렇게 요즘 핫하다는 데야?”라며 구경했다. 그는 “여기는 되게 미니멀한 커피숍이네요. 스틸과 글라스로 된. 그리고 뭔가 쇼윈도가 되는 거 같은 느낌”이라고 신기해했다. 김나영은 “너무 예쁘다. 근데 먹을 때 너무 떨릴 것 같아”라고 감상을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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