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소녀’로 알려진 아역모델 출신 김수정이 동덕여자대학교 공학 전환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17일 김수정은 “알았어 다음부터는 하지 마”라며 악성 댓글 등에 깔끔한 대처를 전했다. 지난 15일 김수정은 자신의 SNS에 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 서명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4일 공개된 김수정의 사진에 일부 누리꾼들이 악성 댓글을 달자, 김수정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PDF를 보내달라고 알리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1일부터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들은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하며 시위를 이어왔다. 이후 시위가 길어지며 성신여자대학교 등 타학교에서도 공학 전환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서명운동을 개시했다. 그런 가운데 김수정이 연예인 최초로 목소리를 내면서 화제를 모았고, 누리꾼들은 그의 SNS에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김수정 또한 누리꾼들과의 소통을 개시했다.
한편, 정답소녀 김수정은 KBS '스타골든벨'에서 "정답입니다!"를 외치며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으며 이후 아역모델 및 아역배우로 활동해왔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