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태원이 내년 3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14일 김태원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서는 그가 2025년 3월 23일 여의도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드라마 PD로 알려진 예비 신부와는 1년 정도 교제를 이어왔다고. 결혼소식과 더불어 축가와 주례, 사회 등의 라인업 또한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주례는 코미디언 남희석, 사회는 코미디언 김준현이 맡게 됐다. 또한 축가는 에이트 이현과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이 맡을 예정이다. 폭넓은 서포트 라인업에 성대한 결혼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한편, 김태원은 지난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와 SBS ‘웃찾사’ 등 개그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과 넘치는 재치로 눈도장을 찍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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