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근황을 전했다.
10일 김연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단풍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연아의 일상. 검은색 원피스와 베이지색 아우터를 매치한 김연아는 카메라를 응시한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 물오른 미모를 뽐내며 근황을 전하는 김연아의 자태가 시선을 모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댓글로 “여왕님 멋지다”, “여신”, “갈수록 아름다워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0년생인 김연아는 2022년 5살 연하의 성악가 고우림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3년 교제 끝에 결실을 맺었다. 결혼 1년 만에 고우림은 “멋지고 늠름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 테니 기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 소식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군입대 소식을 전했다. 현재 고우림은 군악대로 복무 중이며 내년 5월 19일 제대 예정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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