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축구교실 크로스스포츠아카데미 크로스FC가 지난 10월 27일 열린 '제7회 남이 유소년 전국 축구 대회'에서 U-8, U-10 두 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U-8팀은 베스트 공격상을 받은 임시후 주장의 맹활약과 함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이준서 선수의 골키퍼 및 미드필더를 넘나드는 활약에 힘입어 결승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올해 결초보은 전국축구대회와 구미 유스컵 전국 축구대회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U-10팀 역시 베스트 공격상을 받은 황지후 선수의 빼어난 공격력과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김서윤 선수의 탄탄한 수비가 조화를 이루며 2학년 부에 이어 우승을 차지, 두 학년 모두 정상에 올랐다.
크로스스포츠아카데미 크로스FC 박철현 감독은 "두 학년이 모두 우승을 차지해 아이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기술적 성장과 올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축구교실 유달근 수석코치는 "대회를 앞두고 개인 기량과 팀플레이 훈련에 집중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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