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가 20명의 작가와 함께 환경을 주제로 릴레이 전시를 펼친다.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신관 3층 2관에서 4일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 조관우와 함께하는 ‘지구 환경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부일컨텐츠(대표 고이그림)와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무너지는 환경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찾으려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음악과 함께 그 의미를 찾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현대의 미학과 무너진 환경에 대한 절규를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조관우는 김혜원, 유희선, 장문자, 임경희, 황미경, 김경희, 박연희, 윤창기, 안젤라허, 조윤재, 손흥숙, 김기화 이옥희, 이정희, 강묘수, 강대구, 윤준호, 이창숙, 여지윤, 황보경 등 20명의 작가와 함께한다.
조관우는 지난해 오은선 대장, 조관우와 함께하는 ‘2023 봄 JOY트레킹’ 희망찾기 등산 트레킹 교실 홍보대사로 참여해 ‘Go Green Again’ 친환경을 실천했다. 그는 데뷔 앨범 1집 ‘My First Story’에 수록된 곡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를 자신의 콘서트에서도 부르면서 미래 세대에 아름다운 환경을 남겨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 ‘사랑의 속삭임_꽃밭에서’를 발표했다.
조관우는 9월 20∼30일 갤러리 라온에서 1차 전시를 마쳤으며, 이번 인사동 전시 이후 하남 카루소 미술관, 진주시 능력개발관 ‘너우니 갤러리’에서 릴레이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1일 오후 4시 리셉션 행사를 개최하며, 전시는 11∼18시 마루아트센터 신관 3층 2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경하 기자 lgh08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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