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과 동아오츠카가 12년 연속 동행을 이어간다.
WKBL과 동아오츠카는 30일 오전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WKBL 사옥 1층에서 여자프로농구 공식 음료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신상훈 WKBL 총재,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등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용두 WKBL 사무총장, 이진숙 동아오츠카 전무이사 등 양사 임원진 및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음료 후원을 통해 WKBL은 지난 2015~2016시즌부터 이어온 공식 음료 후원을 2026~2027시즌까지 연장하며, 동아오츠카와 총 12년 간의 동행을 이어나가게 됐다.
동아오츠카는 WKBL 공식 음료 후원사로서 여자프로농구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각종 제작물 및 인쇄물 등에 브랜드 노출 권리를 갖게 된다.
신상훈 총재는 "동아오츠카와 함께 해온 긴 여정이 리그 발전에 큰 힘이 되었으며,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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