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WOGOLF)’가 일본 가고시마의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이하 사츠마리조트)를 무대로 초밀착 집중레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9일 쇼골프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국내 유명 골프 프로 10명을 선발하여, 총 5회에 걸쳐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각 회차마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레슨 프로는 1회차는 고윤성, 김솔비 프로, 2회차는 한진호, 박재호프로, 3회차는 김가형, 이현지프로, 4회차는 김혜연, 고경민프로가 캠프를 이끌며 마지막 5회차는 비공개로 발표했다.
쇼골프는 2023년 말 일본의 100대 기업인 다이와증권그룹으로부터 가고시마의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이하 ‘사츠마리조트’)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한국 골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츠마리조트는 명문 골프장 18홀, 드라이빙 레인지, 숏게임 연습장 등의 골프 시설과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유명한 100% 천연 노천 온천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가족 단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외 수영장, 천연 축구장, 탁구장, 당구장, 노래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일본 최대 규모의 골프 리조트로 알려져 있다.
인수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쇼골프는 한국 고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업계에서는 이를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동계 시즌에도 쇼골프의 활동이 더욱 눈에 띈다. 사츠마리조트는 일본 규슈 남단에 위치해 있어 겨울철에도 15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며 골프 라운드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이를 맞아 쇼골프는 ‘10대 골프천왕 초밀착 4박 5일 집중레슨’을 발표했다.
쇼골프는 ‘10대 골프천왕’을 통해 국내 유명 프로들의 집중 레슨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5타를 줄이고, 천연 온천으로 5년 젊어지며, 천혜의 환경에서 트래킹 및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5살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각 회차별로 프로의 특성을 살린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프로들과 함께 레슨과 스윙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참가비에는 왕복 항공권, 전 일정 레슨, 골프, 숙박, 식사가 포함돼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쇼골프 해외사업실 본부장은 “매년 비슷한 컨셉의 동계 캠프와는 차별화될 수 있도록, 고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집중했으며, 일정 중 스윙에 대한 레슨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여, 참가자들이 일반적인 캠프와 다르게 목표를 위한 긴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골프(XGOLF)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 중이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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