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과 결혼한 김다예가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29일 김다예는 박수홍과 함께 운영하는 육아 SNS에 “전복이 엄마 근황”이라고 적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애 낳자마자 15키로 빠졌는데요..아직 20키로 남았어요”라고 적어 빠르게 체중 감량 중인 근황을 알렸다. 앞서 김다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51kg에서 80kg로 불어났다며 시험관 부작용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4월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로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당시 그는 “초기부터 튼살크림 열심히 바르고 지냈지만 가슴을 방치해버린 전복맘은 가슴 옆이 다 터져버렸습니다. 엄마가 되는 길은 쉽지 않지만 아기와 함께 하는 하루하루 소중하고 귀한 것 같아요”라며 임산부의 고충을 드러냈다.
이후 김다예는 14일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그는 SNS에 딸아이의 모습을 재차 올려 건강한 근황을 전하는 한편 아이에 대해 아낌없는 애정을 한껏 표현했다.
한편, 1993년생인 김다예는 1970년생인 박수홍과 2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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