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호’가 본격 출항을 알린다.
프로야구 NC는 “오는 31일 오후 2시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관공연장에서 이호준 신임 NC 감독에 대한 취임식을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4대 감독으로 취임한 이호준 신임 감독에 대한 환영의 의미로 준비되었으며, 이호준 감독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의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취임식은 이호준 신임 감독 취임식 및 기자회견으로 구성된다. 지난 시즌 주장이었던 박민우를 대표로 한 선수단 전원과 이진만 대표이사, 임선남 단장을 포함한 구단 임직원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해 새 감독의 시작을 기념한다.
이호준 감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유니폼 착복식·명함 전달·대표이사 환영사·감독 취임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사진촬영과 함께 기자회견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한편, 이호준 감독은 24일 팀에 합류해 구단 프런트, 코칭스태프들과 상견례를 가지며 사령탑으로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창원=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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