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설립한 원헌드레드에서 임원 관련 루머 유포에 강경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21일 원헌드레드 측에서는 “당사 자회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임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A, B, C씨에게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금일 고소장도 접수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A, B, C씨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임원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주변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에게 말을 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고, 관련 증거들도 확보했다”고 알렸다.
원헌드레드에서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중 경고하는 내용증명을 보냄과 동시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또한 “당사는 엔터업계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K팝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억울한 루머로 인해 명예가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원헌드레드에서는 지난 6월에도 “최근 온라인의 각종 게시판에서 당사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 사실, 루머 유포 등 음해성 공격으로 아티스트들의 이미지 및 명예, 인격을 심각히 훼손시키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나선 바 있다. 당시에도 원헌드레드 측에서는 강경 대응을 예고하여 아티스트 명예 보호에 나섰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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