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격투기 선수 이대원이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 무대를 해냈다.
지난 20일 이대원은 자신의 SNS에 “함께였기에 가능했던 뮤지컬 서울 첫공연 모두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적으며 뮤지컬 ‘노민호와 주리애’ 커피차 인증샷을 여러 장 공유했다. 그는 “울 챔프님들 커피차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뮤지컬 ‘노민호와주리애’ 다음에 또 봐요”라고 덧붙이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대원은 커피차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대원의 뮤지컬 데뷔작이 된 ‘노민호와 주리애’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한국적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작품이다. 이대원은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19일 토요일 전석 매진으로 첫 번째 공연을 마쳤다.
한편, 이대원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AFC 초대 챔피언이자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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