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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쥬비스 다이어트 시작했다더니… 7주 만에 “10kg 감량, 혈압약도 줄여”

입력 : 2024-10-21 09:10:14 수정 : 2024-10-21 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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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달라진 모습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최근 쥬비스와 다이어트 모델에 도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에 따르면 감량 시작 후 7주만에 10kg을 감량에 성공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실제로 놀라울 정도로 건강하고 감량 된 모습이다.

 

정형돈은 "쥬비스를 시작한 지는 7주가 됐지만 그 사이 2주 동안은 아내와 아이들을 보기 위해 하와이를 다녀왔다. 실제로 관리를 한 건 5주 정도 되는 것 같다"며 "이전에도 다이어트를 개인적으로 많이 해 봤지만 이렇게 누워만 있어도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를 해 본 건 처음이다. 힘들지 않으니까 다이어트를 하는데 스트레스가 없는 게 제일 좋다"라며 관리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특히 생활 습관이 많이 달라졌다고 전한 정형돈이다. 평소 수면 시간은 새벽2시정도 였던 그가 11시 이전에는 잠에 들며 생활습관 관리에도 힘쓰는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결과로 증명되고 있다. 정형돈 측에 따르면 최근 혈압약을 한 알 줄였다. 주치의와 상의해서 이제는 혈압약을 반으로 줄여볼 계획이다.

 

정형돈 “감량 후 몸이 점점 가벼워지니 움직임이 많아졌다"며”이전에는 잘 걷지 않았는데 요즘은 몸이 가벼워지니 활동량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 특히 요즘에는 동네 걷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데 날씨가 좋아서 저녁을 먹고 동네 산책을 하는데 몰랐던 동네 구석구석을 보는 재미와 사람 구경을 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이전에는 몰랐던 즐거움을 알아가는 게 너무 큰 재미다"라고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적정 체중까지 감량이 목표라고 전한 정형돈은 "지금도 바지를 입으면 주먹 하나가 허리에 들어갈 정도로 옷이 커지고 있는데 새 옷을 사지 못하고 있다. 매주 몸이 달라지다 보니 매주 옷을 살 수는 없지 않나. 그래서 목표 체중까지 감량한 후에 옷을 사려고 한다"라며 "항상 고무줄 바지만 입었는데 지금은 그동안 입지 못했던 청바지도 입는다.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마지막에는 멋진 정장을 입은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목표까지 가는 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라고 목표를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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