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故 신해철의 아들이 아버지와 닮은 외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신해철의 딸 신하연과 아들 신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신하연, 신동원을 보곤 “순간 해철이 형님이 들어오는 줄 알았다. 너무 놀랐다”고 반응했다.
신하연은 아버지와 닮은 외모로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자 신동원은 “저는 못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게 누나가 워낙 판박이라. 저는 엄마 닮고”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신동원에게는 “무한궤도 때 얼굴이 있다”고 말했고, 신하연에게는 넥스트 때의 얼굴이라며 “하연 양이 옆에서 가끔 표정 지을 때 해철 형의 모습이 느껴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해철은 2002년 윤원희 씨와 결혼해 2006년 딸 신하연과 2008년 아들 신동원을 얻었다. 2014년 10월 17일 복강경을 이용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았던 신해철은 2014년 10월 27일 복막염 증세를 보인 끝에 사망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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