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남편인 배우 이상우와 이사 중 고비를 느꼈다고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 {짠한형} EP. 63 애로사항이 봇물처럼 터지는 빨간맛 술자리 신동엽 : “이건 나도 못 살려~ㄷㄷㄷ”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웹 예능 ‘짠한형 신동엽’에는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성령, 김소연, 연우진이 출연해 신동엽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소연은 최근 이사를 했다고 밝히며 “전 집과 새 집에 이런저런 상황으로 22일 딱 비었다. 둘 다 마침 일도 없으니 ‘조금씩 짐을 날라볼까?’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소연은 “아침 8시부터 밤 8시까지 정말 열심히 열흘 정도 하다 보니까 고비가 왔다. 이삿짐센터를 부르자고 했는데 오빠는 TV 설치 관련해서 변동 상황이 있어서 이사 날짜를 맞춰야 한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소연은 “내 안에 악마가 있구나”라고 생각했다면서도 결국 22일 동안 짐을 다 날랐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마지막 날 큰 짐인 소파, 식탁, 침대만 아침에 딱 나르니까 옆집에서 도대체 언제 이사를 왔냐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때 두어번 고비가 있었는데 둘이 막걸리 마시면서 좀 풀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연은 2017년 이상우와 결혼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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