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와 강미나가 일일 부부로 변신해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14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는 ‘여주에 시집온 강미나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룹 아이오아이(I.O.I)와 구구단 출신의 강미나가 출연했다. 기안84는 “아이오아이 시절부터 팬이었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날 방송 콘셉트는 ‘결혼’이었다. 기안84는 “결혼하면 해보고 싶은 게 있냐”고 물었고, 강미나는 “평범한 일상을 도란도란 함께 늙어가는 게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5시간 정도 같이 늙어줄 수 있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기안84는 강미나가 “제가 만약 빚이 11억 있는데 결혼하자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갚아줘야지”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천천히 갚아야겠지, 한 번에 갚으면 다음날 없어질 것 같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영상 마지막에는 기안84가 강미나를 위해 깜짝 그림 선물을 준비해 훈훈함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