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이 8년만에 투애니원 완전체로 진행한 콘서트를 성료했다.
9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SNS에 “서울 공연이 끝나고 난 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을 비롯한 투애니원 멤버들은 함께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이 열렸다.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열린 서울 공연은 회당 3000명, 총 1만2000명의 관객과 만났다. 특히 한국과 일본 공연 티켓은 오픈되자마자 전 회차 매진돼 팬들이 가진 기다림의 크기를 짐작하게 했다.
한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공연은 투애니원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재결합을 결정하면서 성사됐다. 서울을 시작으로 내달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본 고베, 12월 13∼15일에는 도쿄에서 완전체 무대를 마련했다. 16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23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2월 8일과 21일에는 각각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후에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도시의 추가 공연이 예고되어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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