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패밀리가 오랜만에 뭉쳤다.
7일 그룹 투애니원 산다라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는! YG! 빼밀리빼밀리빼밀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4 2NE1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의 비하인드.
산다라박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콘서트를 찾은 YG 패밀리들의 단체 사진을 공유했다. 그룹 빅뱅 지드래곤, 가수 세븐과 거미 등 YG를 떠난 아티스트들부터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까지 함께하며 훈훈한 의리를 자랑하는 모습. YG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사진도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한편, 투애니원은 2009년 데뷔 싱글 ‘파이어’(Fire)로 데뷔한 뒤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고 어웨이’(Go Away), ‘론리’(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6년 11월 멤버들이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해체 수순을 밟았으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이번 콘서트로 8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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