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키보디스트 오드(O.de)가 깊은 눈빛과 감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14일 새 미니 앨범 'LIVE and FALL'(리브 앤드 폴)과 타이틀곡 'Night before the end'(나이트 비포 디 엔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앞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건일, 정수, 가온의 개별 티저를 게재한데 이어 6일 정오에는 오드의 콘셉트 포토와 'It's REAL ME'(잇츠 리얼 미)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드는 상반된 콘셉트를 소화하며 비주얼을 자랑했다. 푸른빛이 도는 도심 속 우수에 가득 찬 분위기를 전했고 화려한 그라피티 벽화 앞에서는 스케이트보드를 들고 꾸러기 같은 모습을 선보여 180도 다른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함께 공개한 'It's REAL ME' 영상에서는 '내 삶에 마지막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이라는 질문에 20대 청년으로서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좋은 시간을 선물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한 시간의 감정들을 글로 남겨보고 싶다. 그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또 나를 추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진중한 면모도 드러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신보 'LIVE and FALL'에는 타이틀곡 'Night before the end'를 비롯해 'FEELING NICE'(필링 나이스), 'XYMPHONY'(심포니), 'XH_WORLD_75'(엑스에이치_월드_세븐티파이브) 네 곡의 신곡과 '2024 Xperiment Project'(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 일환 디지털 싱글 시리즈 'Open ♭eta'(오픈 베타)를 통해 공개된 'Save me'(세이브 미), '소년만화', 'iNSTEAD! (Feat. YB 윤도현)'(인스테드), 'LOVE and FEAR'(러브 앤드 피어)까지 총 8곡이 실린다. 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Jun Han), 주연 여섯 멤버는 타이틀곡 'Night before the end'를 비롯해 미니 5집에 수록된 많은 곡들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음악 잠재력을 담아냈다.
11월 15일~17일에는 올해 전개한 콘서트 시리즈 'Closed ♭eta'(클로즈드 베타) 대비 규모를 2배 확장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공연 6연속 매진'에 빛나는 단독 콘서트를 총 3회 개최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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