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제일 친한 멤버로 수영을 꼽았다.
4일 유튜브 채널 ‘JohnMaat’에는 ‘러블리의 끝판왕 티파니에게 뮤지컬이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티파니는 뮤지컬 ‘시카고’에 록시 하트 역으로 출연 중인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소녀시대를 하기 전부터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었다. 어렸을 때 ‘시카고’를 봤는데, 꼭 출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오디션을 보고 배역을 땄고, 이번이 두 번째 시즌이다. 뮤지컬은 내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또 티파니는 소녀시대 멤버 중 가장 친한 친구에 대한 물음에 “속 깊은 이야기까지 할 수 있는 것은 수영이다. 수영이도 어릴 때 외국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어 연습생 때부터 교감이 컸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티 친구는 유리다. 유리가 내 생일에 샴페인 한 병을 들고 와서 ‘이거 진짜 좋은 거 알지?’라고 하더니 혼자 다 마셨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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