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o 10(원투텐) 레전드 콘서트’ 조관우 단독 콘서트가 19일 오후 4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조관우는 5월 11일 명화라이브홀에서 조관우 데뷔 30주년 콘서트 ‘The Memories 관우에게 광호가’를 성료했다. 30년간 함께해준 팬들과 함께 객석 만석을 기록하며 인생 3막 시작을 알린 조관우는 이번 콘서트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면서 함께 무대를 꾸밀 세션을 소개했다.
먼저 드럼에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 김선중이, 베이스에는 박한진, 피아노 조현석, 색소폰에는 모이다밴드, 재즈파크 빅밴드 리더 이인관, 키보드에는 조관우 ‘실락원’, 쿨 ‘아로하’ 등을 작곡한 위종수, 코러스에는 조관우의 큰아들인 가수 조휘가 데뷔 30주년 콘서트에 이어 함께 한다. 새롭게 합류한 기타리스트 정성호는 뮤지컬 ‘또 오해영’ 산다라박 ver. 세션, 임형주 세션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코러스에는 흥코러스 박채원, 공보경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놀면 코러스단’편에 출연해 가수들의 무대를 더 빛나게 만들어주는 ‘코러스의 세계’를 알렸다. 박채원은 가수 반디로도 데뷔해 활동했으며 임재범, 박효신, 장민호, 조관우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했다. 공보경도 2001년 노래 ‘보물섬’으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하며 다양한 공연에 참여해 왔다.
‘1 to 10(원투텐) 레전드 콘서트’는 6월 29일부터 릴레이 공연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015B, 노사연, 박남정, 김종서 단독콘서트 등 4번째 콘서트까지 매진 행렬을 이뤘다. 레전드 아티스트 열 팀이 뭉친 프로젝트 공연으로 이치현과 벗님들, 사랑과 평화, 이상우, 김현철, 김경호의 단독콘서트가 내년 2월까지 예정돼 있다. 다섯 번째 공연인 조관우 콘서트에는 이상우와 김현철이 게스트로 나온다.
㈜고양이수염이 주최, 신한카드가 협찬하며, 콘서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이경하 기자 lgh08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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