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늦둥이 딸을 가지고 싶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송일국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장훈은 “송일국 씨가 아내한테 원하는 게 두 가지 있다고. 하나는 애교, 두 번째는 늦둥이 딸”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일국은 “늦둥이 딸을 낳고 싶다. 이름도 우리, 나라로 정해놨다”면서 “그런데 아내가 세쌍둥이를 출산할 때 죽다 살아나서 장모님이 ‘더 이상은 안된다’고 반대하시더라”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만약에 임신했다가 또 세쌍둥이 일 수도 있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장모님이 ‘송일국 당신을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하시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송일국은 2008년 판사와 결혼해 2012년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를 얻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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