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어도어 전 대표 민희진을 향한 공개 응원을 보냈다.
27일 민희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니엘과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다니엘은 “대표님! 라이브 보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옆엔 없지만 저희 모두가 열심히 응원하고 있어요! 대표님 힘내세요! 파이팅!!”이라고 적으며 파란 하트 이모티콘을 가득 보냈다.
앞서 이날 민희진은 같은 뉴진스 멤버 하니가 보낸 응원 메시지 또한 공개했다. 하니는 민희진에게 “대퓨님 wishing u good luck today!!! 물런(물론) 찢으시겠지만.. ㅎㅎㅎ”이라고 적으며 넘치는 애정을 표현했다. 민희진 또한 웃음을 터트리며 파워퍼프걸 협업 이모티콘으로 답장했다. 하트가 가득한 대화창이 혼란한 와중에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어도어 이사회는 지난달 27일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하고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어도어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이에 11일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 다섯 멤버는 긴급 라이브 방송으로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를 원래 자리로 돌려놓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는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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