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베스트샵 운영 법인인 ㈜하이프라자와 육군 39보병사단이 지난 10일 전역 장교의 취업 기회 확대 및 LG전자 제품 구매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육군 39보병사단의 김종묵 소장과 ㈜하이프라자 경남담당 김준성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역 예정 간부를 위한 취업 기회 제공, 사단 소속 간부의 LG전자 제품 구매 할인 혜택 지원, 문화의 날 행사(영화 관람) 지원, 그리고 임직원의 안보 교육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하이프라자 김준성 경남담당은 "육군 장병들의 노력 덕분에 국방 안보가 지켜지고 있다는 것에 든든함을 느낀다"며 "전역 예정 인력 채용과 육군 장병을 위한 구매 혜택, 그리고 문화생활 지원 등을 통해 부대 내 복지 증진을 위해 관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LG전자 베스트샵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제39보병사단장 김종묵 소장은 "부대 내 헌신 중인 장병들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역 예정 우수 인력에 대해서는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프라자는 2014년부터 육군 인사사령부와 전역 장병 채용 관련 MOU를 체결하여 현재까지 약 70여 개 부대와 협약을 맺었으며, 2023년 1월에는 국가보훈부와의 협약 체결 후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와 서해 수호 55용사의 유족에게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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